[VOA 뉴스] “북한 위협 파악 위해 모든 조치”

2019.6.18 오전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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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북한의 위협을 파악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이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핵무기 개발을 중단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과 강경화 한국 외교장관이 16일 전화 통화를 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과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했습니다.
 
두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 논의에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한국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국무부는 앞서 폼페오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일본과 한국 등을 방문해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를 조율하고, 미한일 3각 동맹의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폼페오 장관은 16일 미 폭스뉴스에 출연해 “미국은 북한에 의해 가해지는 위험과 위협들을 확실히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현재 국무장관으로서 북한의 손에서 핵무기를 제거하는 외교적 결과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ABC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여전히 핵무기를 제조하느냐’는 질문에 모른다면서도 자신은 그렇지 않기를 바란다며, 김정은 위원장도 핵실험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핵실험은 없었고, 매우 짧은 거리의 미사일을 제외하면 본질적으로 정말 아무런 시험이 없었다면서, 북한이 시험한 것은 솔직히 말해 많은 다른 나라들이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김 위원장이 자신을 잘 대우해 왔다면서도, “언젠가 그것이 변할지 모르며 그렇다면 나도 달라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지금 당장 우리는 매우 좋은 관계를 갖고 있으며 정말로 매우 강한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북한도 부자가 될 수 있고 김 위원장도 그 점을 알고 있고 정말로 원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렇게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핵무기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과거 정부는 북한에 수십억 달러를 주고도 아무 것도 받지 못했지만 자신은 아무것도 주지 않았다며, 제재를 부과했고 제재는 여전히 작동 중"이라는 점도 확인했습니다.
 
VOA 뉴스 오택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