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뉴스] 섀너핸 “수용 가능한 유일한 목표는 FFVD”

2019.6.4 2:59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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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장관 대행은 북 핵 문제와 관련해 수용할 수 있는 유일한 최종 상태는 완전하고 검증된 한반도 비핵화라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이 국제 의무를 준수할 때까지 제재를 해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에서 이연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장관 대행은 북 핵 문제와 관련해 수용할 수 있는 유일한 최종 상태는 완전하고 검증된 한반도 비핵화라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이 국제 의무를 준수할 때까지 제재를 해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에서 이연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한국을 방문 중인 섀너핸 대행은 3일 서울에서 열린 미-한 국방장관 회담에서, 완전하고 검증된 비핵화가 미국과 국제사회가 수용할 수 있는 유일한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패트릭 섀너핸 국방장관 대행 
“수용할 수 있는 유일한 최종 상태는 완전하고 검증된 한반도 비핵화입니다. 미한 동맹과 국제사회는 이보다 못한 해결책에 만족하지 않을 것입니다.”
"The only acceptable end state is the complete and verified denucleariz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Our alliance and the international community will not cede to a lesser solution."

또 북한이 외교채널을 통해 생산적인 관여에 나서 미국의 우려를 해결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국제적 의무를 준수할 때까지 제재가 유지된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패트릭 섀너핸 국방장관 대행 
“북한이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의무를 준수할 때까지 북한에 대한 유엔 제재를 집행할 굳은 결의를 갖고 단결해 있습니다.”
"We stand united and firmly committed to the enforcement of all United Nations sanctions against North Korea until they comply with their international obligations."

섀너핸 대행은 이어 미한 동맹은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중심 축이라며, 신뢰가 이런 동맹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섀너핸 대행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며, 정경두 장관과의 양자 회담은 지난 4월 미국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이후 두 번째입니다.

두 장관이 이날 회담에서 최근 한반도 안보 상황 평가를 공유하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양국의 외교적 노력을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는 공약을 재확인했다고 한국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한편 섀너핸 대행은 미한 연합군사훈련에 대해 "현 시점에서 재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 뒤 2일 한국으로 향하는 기내에서 섀너핸 대행은, 군 수뇌부로부터 미-한 연합군사훈련 중단에도 불구하고 한반도 내 병력이 필요한 군사적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섀너핸 대행은 또, 1일 아시아안보회 기조연설에서는 미국은 한반도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 FFVD를 달성하기 위한 협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북한은 계속해서 위협 대상으로 남은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에서 VOA 뉴스 이연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