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뉴스] “FFVD 달성 방안 논의

2019.5.8 오전 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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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북한의 발사체 발사 이후 첫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폼페오 국무장관은 다음 주 러시아를 방문합니다. 김카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도원 / 영상편집: 강양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북한의 발사체 발사 이후 첫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폼페오 국무장관은 다음 주 러시아를 방문합니다. 김카니 기자가 보도합니다.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한국 문재인 대통령이 전화 통화를 한 뒤 성명을 통해 두 정상 간 대화의 핵심내용을 간략하게 전했습니다.

백악관은 두 정상이 북한과 관련한 최근 상황들과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 비핵화 즉 FFVD 달성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국 청와대는 두 정상이 한국시간으로 저녁 10시부터 35분 동안 통화를 했으며, 이번 발사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대화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하면서 가능한 조기에 비핵화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두 정상은 최근 유엔 식량농업기구 FAO와 세계식량계획 WFP가 발표한 북한 식량 실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에 식량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시의적절하며 긍정적인 조치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이를 지지했다고 전했습니다. 백악관이 언급하지 않은 부분입니다.

이런 가운데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은 다음 주 러시아를 방문해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만난다고 타스통신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폼페오 장관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북러 정상회담 이후 이뤄졌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 미 국무장관]
"발사는 김정은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난 후 이뤄졌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했다는 것이 명백합니다." 
These launches took place just after he met with vladimir putin. So Clearly Chairman Kim has not been able to get what precisely what he wanted. (Clip)
 
한편 일본을 방문 중인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일본 자민당 정조회장을 만나, 북한의 발사체 발사에 대해 북한이 초조함을 표출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고 일본의 NHK 방송이 전했습니다.

또 2차 미북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어서 거부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건 특별대표는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회담한 뒤 곧바로 한국을 방문합니다.

VOA 뉴스 김카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