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뉴스] “초당적 비판…대북 압박 강화”

2019.5.8 2:59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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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의원들은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를 초당적으로 비판하며 트럼프 행정부에 대북 압박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대북전략 전면 수정의 필요성도 제기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도원 / 영상편집: 강양우)

미 상원의원들은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를 초당적으로 비판하며 트럼프 행정부에 대북 압박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대북전략 전면 수정의 필요성도 제기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상원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인 코리 가드너 공화당 의원은 트위터에서 북한의 이번 발사와 관련해 북한은 미 국가안보에 분명하고 실재하는 위험을 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가까운 장래에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한반도 비핵화라는 목표를 평화적으로 달성하려면 최대 압박을 강화해야만 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이 입안한 대북 제재 및 정책 강화법과 아시아 안심법을 강조한 가드너 의원은 대북 제재 완화는 큰 실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코리 가드너 / 미 상원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
““김정은이 비핵화 달성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을 수준으로 압박을 완화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 부분입니다. 북한의 구체적 비핵화 조치 또는 행동 없이 제재 완화와 같은 김정은이 원하는 것을 계속 주는 것은 미국과 한국 모두에게 실수가 될 겁니다.”
But again, I think the important part is to make sure that we don't relieve pressure to Kim Jong Un to the point where he doesn't feel like it's necessary to achieve denuclearization. So to continue to give to Kim Jong Un what he wants without any concrete steps or actions on his behalf, I think is a mistake that both the United States and South Korea would make.”

공화당의 팻 투미 의원도 트위터를 통해 “미국과 동맹국에 대한 김정은의 도발은 용납될 수 없다”면서 “북한은 선의로 협상하고 있지 않고 있어 압박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의원들은 북한의 이번 발사를 도발로 규정하고 대북 전략 전면 수정의 필요성도 제기했습니다.

린지 그레이엄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팀이 북핵 위협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기위해 진행한 역사적 노력에 감사하다면서,

북한의 미사일 시험 재개 움직임은 현재의 공식을 위험하고 극적인 방식으로 바꿀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공화당의 벤 사스 의원은 성명을 통해 이번 김정은의 도발은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 이후 이뤄진 것이라며, 두 살인적인 폭군은 평화와 안정에 관심이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상원 외교위 민주당 간사인 에드워드 마키 의원도 트위터에서 이번 미사일 시험은 북한이 핵무기와 운반 수단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정은 정권은 조속히 미국과의 실무협상에 복귀해야 하며 북한이 계속 위험으로 남아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압박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VOA뉴스 이조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