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뉴스] “대북 최대 압박 유지해야”

2019.4.2 오전 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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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외교위원회 공화당 간사인 마이클 맥카울 의원은 북한에 대한 최대 압박을 유지하기 위해 대북 제재 이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미중 무역 협상에서도 비핵화 문제가 논의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카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용민우 / 영상편집: 김정호)

맥카울 의원은 최대 압박 캠페인이 미국의 올바른 대북 전략이라고 밝혔습니다.
 
맥카울 의원은 1일 우드로윌슨센터에서 열린 포럼에서 비핵화 협상에서 진전을 내기 위해 대북 압박을 지속해야 하는데, 중국과 러시아가 제재를 위반하고 있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마이클 맥카울 / 공화당 하원의원]
“최대 압박을 가해서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할 테니 경제적 도움을 달라. 경제적 번영을 누리고 싶다’라고 얘기하는 지점까지 가야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맥카울 의원은 이어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의 적극적인 역할은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미국은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 북한 비핵화 논의를 포함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이클 맥카울 / 공화당 하원의원]
“(비핵화 문제가) 논의에 포함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은 김정은에 대해 가장 큰 영향력을 갖고 있고 비핵화 협상에서도 비중이 가장 큽니다.”
 
맥카울 의원은 북한의 핵∙미사일 역량 진전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습니다.
 
이전 행정부들이 비핵화 협상을 했지만, 매번 북한에 양보해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역량을 갖는 상황까지 왔다는 것입니다.
 
[마이클 맥카울 / 공화당 하원의원]
“북한은 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는 소형화된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을 것입니다. 정확도는 높지 않겠지만 미 본토를 타격할 수 있습니다.”
 
맥카울 의원은 최대 압박을 유지하는데 우선 제재 이행이 중요하다며, 추가 제재를 가하는 것도 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김카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