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뉴스] “궁극적으로 비핵화…비건 출발”

2019.2.20 오전 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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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차 미북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다시 밝히면서 궁극적으로 북한의 비핵화를 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하노이로 출발해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협상에 착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카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도원 / 영상편집: 김정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우주 정책을 서명하는 자리에서 2차 미북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다시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궁극적으로 북한의 비핵화를 바란다면서 서두르지 않겠다, 제재는 유지된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궁극적으로 북한의 비핵화를 보길 희망합니다. 특별히 서두르지는 않습니다. 제재는 계속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2차 미북 정상회담에서 많은 것들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김 위원장을 만나길 고대하고 정상회담에서 많은 것들이 도출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는 대단한 1차 정상회담을 가졌고 어색한 분위기를 깰 수 있었습니다.”
 
앞서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통화를 했고, 20일에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도 전화통화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오늘 베트남 하노이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국무부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비건 대표는 다음 주 열릴 2차 미북 정상회담 준비를 지속할 것이라면서 김정은 위원장의 약속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로버트 팔라디노 /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한 약속이 지켜질 것을 믿습니다. 비핵화는 김정은이 약속한 것이며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것입니다.”
 
비핵화 상응 조치에 대북 제재 완화가 포함되느냐는 질문에는 제재는 북한의 비핵화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버트 팔라디노 /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
“이것은 전 세계가 가한 제재이고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까지 유지될 것입니다.”
 
국무부는 이어 미북 간 연락사무소 설치 보도에 대해서는 외교적 대화에 앞서나가지 않겠다면서 많은 것들이 의논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뉴스 김카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