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뉴스] “북한 비핵화에 미한일 공조 필수”

2019.1.31 오전 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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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내퍼 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대행이 북한 비핵화 달성을 위한 미국과 한국, 일본의 긴밀한 공조는 필수라면서 최근 한일 갈등에 대한 양측의 자제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북한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시간이 말해줄 것이라면서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승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도원 / 영상편집: 조명수)

미 국무부에서 한국과 일본을 담당하는 마크 내퍼 동아태 부차관보 대행이 워싱턴 DC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최근 한일 관계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미한일 3국의 공조를 강조했습니다.
 
[마크 내퍼 / 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대행]
“(미한일 3국 간에) 더 강하고 밀접한 관계가 형성돼야 합니다. 이는 북한과 중국이라는 우리 공동의 도전 앞에 더욱 필수적입니다.”
 
내퍼 대행은 이어 일본은 유엔 대북 제재 결의안 채택과 북한의 불법 해상 환적 단속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대북 압박의 중요한 협력자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과의 대화에서 현재의 성과를 가능하게 한 것은 3국의 물 샐 틈 없는 공조였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마크 내퍼 / 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대행]
“우리의 공동 가치와 공동 목표인 ‘최종적이고 검증된 북한 비핵화’ FFVD를 달성하기 위해 어려운 시기를 딛고 계속 단결할 것이라 믿습니다.”
 
협상이 북한 비핵화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북한의 재래식 무기와 잘못된 정치 체제도 차차 다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크 내퍼 / 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대행]
“우리는 장차 북한의 모든 위협을 거론해야 합니다. 온 종류의 대량살상무기와 추진체, 그리고 솔직히 우리 가치에 심각하게 반하는 정치 체제도 그 대상입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북한의 핵실험 중단 등을 다시 거론하며 미북 관계는 역대 최고로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시간이 말해줄 것이라면서 곧 김정은을 보게 되길 기대하며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박승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