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뉴스] “2차 정상회담 잠재력 많아”

2019.1.25 8:59 오전
삽입하기
방송 시작 시간
This program has ended and is being processed for playback.

트럼프 대통령이 2차 미북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거듭 밝히면서 많은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폼페오 국무장관은 북한 문제에 진정한 진전이 이뤄졌다며 비핵화 단계로 미사일 시험중단과 핵실험 중단을 각각 지목했습니다. 조은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이도원 / 영상편집: 조명수)

트럼프 대통령이 이른 아침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과의 좋은 만남을 기대하며 회담은 많은 잠재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이 방미단의 결과 보고를 받은 뒤 트럼프 대통령을 높이 평가하며 인내심과 선의로 기다리겠다고 말했다는 북한 매체 보도 이후 나온 반응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1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관계는 구축됐으며 인질과 유해들이 고국으로 돌아왔고, 북한의 미사일과 핵실험 중단은 그 어느 때보다 큰 성과라고 자평했습니다.
 
1차 정상회담에 성과가 없다는 언론 보도는 틀렸다는 지적도 이어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 19일)]
“김정은이 정상회담을 고대하고 있고 나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많은 다른 문제를 논의하고 있고 엄청난 진전을 냈지만, 불행하게도 보도되지 않았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도 북한과의 협상 진전을 강조했습니다.
 
전날 FOX뉴스 인터뷰를 통해 협상에 진정한 진전이 있다면서, 특히 김 위원장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비핵화에 전념하고 있다고 계속 확약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과 트럼프 대통령은 처음부터 북한 비핵화는 시간이 걸릴 것을 알고 있었고, 비핵화의 첫 단계는 미사일 실험 중단, 두 번째 단계는 핵실험 중단인데 여전히 중단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북한 협상에 유연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로버트 아인혼 / 전 국무부 비확산·군축담당 특보]
“2차 정상회담에서 단계적 절차에 대한 합의를 맺는 것이 유용할 것 같습니다. 진행 과정에서 양측 모두가 혜택을 봐야 합니다.”
 
이런 가운데 국무부는 북한 비핵화 정책 변화 가능성을 묻는 VOA 질문에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 비핵화 달성 목표는 변함이 없다고 재확인했습니다.
 
VOA 뉴스 조은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