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뉴스] “북한 끌어낸 건 최대 압박”

2019.1.23 8:59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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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오 국무장관이 북핵 협상에 많은 진전이 있었다면서도 2차 미북 정상회담 때까지 더 많은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정은을 협상테이블로 이끌어낸 것은 국제사회의 최대 압박 제재였다고 다시 강조했습니다. 박승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도원 / 영상편집: 김정호)

폼페오 미 국무장관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 경제포럼에서 위성 화상 연설을 통해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를 강조했습니다.
 
핵미사일 도발로 위협하던 북한을 비핵화 협상장까지 끌어낸 것은 미국과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였다는 것입니다.
 
[마이크 폼페오 / 미국 국무장관]
“우리는 집단적으로 북한에 최대 압박을 가했습니다. 그 압박은 김 위원장을 협상장으로 이끌어냈습니다. 유엔은 세계적 연합을 가능케 한 제재의 중심으로서 엄청난 일을 해냈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현재 진행 중인 비핵화 협상에 대해서도 일부 진전된 내용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북한 김영철 부위원장의 백악관 방문으로 추가 진전이 있었고,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북한의 최선희 외무성 부상을 만나 조금 더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1차 미북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이 동의한 한반도 안보와 안정, 평화를 위한 비핵화 달성에 아직 많은 단계가 남아있다면서, 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며 2월 말까지 북한과 좋은 이정표를 세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 핵에 대해서는 직면한 수많은 위협 가운데 하나로 규정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 미국 국무장관]
“우린 북한 핵과 이란의 모험주의 등 새롭고 많은 위협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한편 폼페오 장관은 2차 미북 정상회담 개최지에 대해서는 아직 새로운 소식이 없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또 첫 실무협상에 대해서는 구체적 내용 공개 대신 1차 미북 정상회담에서 도출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몇몇 복잡한 사안들을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VOA뉴스 박승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