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뉴스] “2월 말쯤 2차 미북 정상회담”

2019.1.19 8:59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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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 말쯤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과 2차 미북 정상회담을 열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워싱턴 DC를 방문한 김영철 부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을 예방하고 앞서 폼페오 국무장관과 만났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도원 / 영상편집: 김정호)

워싱턴 DC를 방문한 북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낮 12시를 조금 넘겨 백악관을 찾아갔습니다.
 
지난해 6월에 이은 두 번째 방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부위원장의 예방을 받고 90분가량 생산적인 만남을 가졌으며, 북한의 비핵화 문제와 2차 미북 정상회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백악관은 밝혔습니다.
 
정상회담 시기는 2월 말쯤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새라 샌더스 / 백악관 대변인] 
“방금 전 트럼프 대통령이 (김영철 부위원장과) 1시간 반가량 만났습니다. 생산적인 만남이었고, 양측은 계속해서 대화를 할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샌더스 대변인은 앞서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면서, 회담 장소는 차후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김 부위원장의 예방에 앞서 미북 관계와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 즉 FFVD의 지속적인 진전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을 예방한 뒤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과 늦은 오찬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김 부위원장은 오전 11시쯤 숙소인 호텔에서 폼페오 장관과 회동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국무부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국무부는 김정은 위원장이 싱가포르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 약속들에 대한 진전을 이루는 노력에 대해 좋은 논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함지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