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뉴스] “강력한 대북 제재 채택 성과”

2018.12.13 8:59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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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강력한 대북 제재를 통과시켜 북한을 대화로 이끈 것은 굉장히 중요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의원들도 미국과 북한이 대치 상황에서 대화로 돌아선 것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김카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도원 / 영상편집: 조명수)

올해 말 퇴임하는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가 유엔이 통과시킨 강력한 대북 제재를 자신의 임기 중 큰 성과로 꼽았습니다.
 
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헤일리 대사는 한 세대에서 가장 강력한 대북 제재를 통과시켜 전 세계를 하나로 모았고, 북한을 협상장으로 이끌었던 것은 굉장히 중요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격주로 무기 시험을 했을 때 매우 위험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현재 무기 시험을 하지 않고 있고 협상장에 나와 있다며, 비록 북한이 천천히 움직이고 있다고 해도 당시 상황이 얼마나 위험했을지 절대 과소평가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은 대화 이외의 다른 대안은 비극적이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루비오 의원은 아무도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싶어 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도 북한과의 대화가 제재 노력을 훼손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마르코 루비오 / 공화당 상원의원]
“미국이 (북한과 대화하려고) 노력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야 합니다. 다만 북한과 대화는 국제사회의 제재를 약화하지 않는 수준까지만 진행해야 합니다.”
 
코리 가드너 상원의원은 북한이 약속한 비핵화를 달성하지 않는다면 의회에서 추가적인 대북 제재를 추진할 것을 암시했습니다.
 
[코리 가드너 / 공화당 상원의원]
“북한이 비핵화에 대한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의회는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렉스 틸러슨 전 미국 국무장관은 한 포럼에서 북한에 대한 압박이 많이 약해지고 있다면서 예전과 같은 최대 압박캠페인을 되살리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김카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