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뉴스] “대북 정보 유입 지원 힘쓸 것”

2018.11.14 오전 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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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던 톰 말리노스키 전 국무부 차관보가 이번 중간선거에서 하원의원으로 당선됐습니다. 말리노스키 당선인은 대북 정보 유입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의회의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은정 기자가 인터뷰했습니다. (영상취재: 이도원 /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뉴저지주 7선거구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된 민주당의 톰 말리노스키 후보는 VOA와의 인터뷰를 통해 북한 문제에 대한 각별한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무부의 민주주의·인권·노동 담당 차관보를 지낸 말리노스키 당선인은, TV와 라디오 방송, 책과 CD, USB 등을 통한 북한내 정보 전달은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톰 말리노스키 / 뉴저지 연방하원의원 당선인]
“북한의 변화는 북한 주민들만이 요구할 수 있습니다. 변화가 더 나은 삶을 줄 것이라는 것을 알 때 비로소 주민들이 변화를 요구할 것입니다. 정보 유입 프로그램들은 한국인들이 북한 주민들보다 훨씬 번영과 자유를 누린다는 내용을 전하고 있습니다.”
 
말리노스키 당선인은 국무부 재직 때도 정보 유입을 통한 북한 변화 가능성을 주목했습니다.
 
[톰 말리노스키 / 뉴저지주 연방하원의원 당선인 (2017년 1월)]
“정보는 북한의 모든 계층을 통틀어 사람들의 생각에 영향을 줄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이 언제 북한의 정치적 변화로 이어질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말리노스키 당선인은 앞으로 한국 정부와 접촉해 대북 정보유입 지원을 당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국무부 재직 당시 대북 정보유입 예산이 더 컸다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었을 것이라면서 관련된 정부 예산을 늘리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톰 말리노스키 / 뉴저지주 연방하원의원 당선인]
“북한 주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기존의 국무부 계획들에 대한 예산과 지원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에서 노력할 계획입니다.”
 
트럼프 행정부 역시 북한 안팎의 정보 흐름을 촉진시키기 위한 지원은 외교정책의 최우선 순위라고 밝혀온 만큼 의회와의 적극적인 조율이 기대됩니다.
 
VOA 뉴스 조은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