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뉴스] “비핵화 검증 방안 반드시 협의해야”

2018.11.6 8:58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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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뉴욕에서 열릴 예정인 미북 고위급 회담에서는 반드시 북한 비핵화 검증 방안을 합의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실무회담도 열려 실제 비핵화 진행도 추진돼야 한다는 의견도 잇따랐습니다. 김카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도원 / 영상편집: 김정호)

마이크 폼페오 국무 장관과 북한의 김영철 부위원장의 이번 주 뉴욕 회담에서는 비핵화에 대한 분명한 정의가 내려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은 이 문제는 간단하지만 아주 중요하다면서 1차 미북 정상회담후 5개월이 지났지만 미국과 북한은 아직도 비핵화에 서로 다른 해석을 해 협상에 진전이 없다는 것입니다.
 
[브루스 클링너 /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
“미국은 비핵화를 유엔 결의안이 요구대로 북한의 군축으로, 북한은 전 세계의 군축 협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북한이 약속한 비핵화에 대한 검증은 북한이 제시한 풍계리 핵실험장과 동창리 엔진시험장에 그쳐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더 많은 다른 핵시설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브루스 클링너 /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
“북한의 미신고 시설도 짧은 시간 안에 통보하고 사찰해야 합니다. 북한이 비핵화 약속을 어겼는지 잡아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
 
1차 미북 정상회담 이후 한번도 진행되지 않은 실무회담도 반드시 열려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비핵화의 구체적 협상을 시작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스콧 스나이더 / 미국외교협회 선임연구원]
“비건 특별대표의 첫 번째 목표는 비핵화 과정을 시작하는 것이고 양측이 성사 가능한 일들에 지속적으로 합의하게 하는 겁니다. 협상 과정을 진척시키는데 필수입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스스로 약속한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 실행을 하지 않는다면 미국보다 북한의 손실이 훨씬 클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VOA 뉴스, 김카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