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브뤼셀의 요양소에서 장의 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사망자 시신을 옮기고 있다.
지난 14일 벨기에 브뤼셀의 요양소에서 장의 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사망자 시신을 옮기고 있다.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피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유럽에서는 확산이 다소 주춤해진 것으로 나타냈습니다.  

미국 존스 홉킨스대학에 따르면 오늘(16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206만 명과 13만 7천 명을 넘었습니다. 

단일 국가로는 미국이 63만여 명으로 가장 많은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다만, 미국은 지난 10일 이후 확진자가 다소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어제(15일) 백악관 브리핑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정점을 지났다면서 16일 경제 활동 재개를 위한 새로운 지침을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럽에서도 바이러스 확산이 안정화 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스페인과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독일 등 유럽 주요국은 휴교와 휴업, 이동제한령을 연장하는 등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일본은 긴급사태 선언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NHK' 방송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일본 내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감염자 700여 명을 포함해, 전체 환자가 9천300명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