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드로스 아드하눔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
테드로스 아드하눔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6주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확진자가 약 2배 증가하는 등 상황이 계속 악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테드로스 아드하눔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어제(27일) 기자회견에서 약 1천600만 건의 확진자와 64만 명이 넘는 사망자가 WHO에 보고됐다고 말했습니다.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사람들에게 서로 거리를 유지하고, 손을 씻고, 붐비고 밀폐된 지역을 피하는 등 방역 조치를 계속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기본적인 조치를 신중하고 일관성 있게 취함으로써 한국, 중국, 캐나다, 독일 등이 대규모 발병을 통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도 다른 나라들에 비해 감염 사례가 적은 이들 국가에 대해 언급하며 "질병을 억제하는 데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말했습니다.

24일 서울에서 열린 패션쇼에서 모델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

한편 전 세계 코로나바이러스 전체 확진자가 약 1천650만 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 존스 홉킨스대학은 오늘(28일) 오전 현재 코로나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1천649만 명과 65만4천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