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과 강경화 한국 외교장관이 지난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서 회담했다.
지난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주 인근 팰로앨토의 포시즌 호텔에서 열린 미한 외교장관회담에 참석한 강경화 한국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진단 키트 조달을 지원한 한국 정부에 감사 서한을 보냈습니다.

한국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28일) 기자들에게 폼페오 장관이 강경화 외무장관에게 서한을 보내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서한에서 진단 키트 75만 회 분 구매를 도와준 한국 정부와 한국 업체의 신속한 대응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긴밀한 공조가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실행하기 위해 중요하다"며 위기 상황에서 동맹의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또 "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양국 간 동반관계는 굳건하고 흔들리지 않는 동맹의 유대감을 반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한국의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전 세계에 모범이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현대자동차가 미국 내 병원의 드라이브스루(차량 이동) 진단 개발 등을 위해 지원했다는 사실을 알린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의 트위터 글을 공유하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진단 키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