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미국 뉴욕의 성바르톨로뮤 성당에서 부활대축일 미사에 참석한 신자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
4일 미국 뉴욕의 성바르톨로뮤 성당에서 부활대축일 미사에 참석한 신자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적어도 1회 이상 접종한 사람이 1억 명을 넘어섰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집계에 따르면 4일 기준 미국에서 백신을 최소 1회 접종한 사람은 1억 621만 4천 900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1회만 접종해도 되는 ‘존슨앤드존슨’ 접종자를 포함해 6천 141만 6천 50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미국 전체 인구의 약 32%가 1회 이상 백신을 접종했고, 약 18%가 접종을 완료한 것입니다.

접종 속도도 점점 빨라져 지난 2일에는 사상 처음으로 미국에서 하루 4백만 명이 백신을 접종했다고 CDC는 밝혔습니다. 또 처음으로 지난 7일 연속 하루 평균 3백만 명이 접종을 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100일 되는 이달 30일까지 백신 2억 회 분을 접종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또 오는 19일까지 미국 성인의 90%까지 백신 보급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미국 존스 홉킨스대학에 따르면 4일 신규 감염은 6만 2천여 명, 사망자는 67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미국의 1주일 평균 신규 확진자는 한동안 5만 명 수준으로 보합세를 유지하다 지난달 말부터

다시 6만 명을 웃돌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