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북한 평양의 거리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지난달 1일 북한 평양의 거리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유엔은 북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대응과 대북 인도주의 지원 등을 위해 1억4천670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최근 공개한 코로나바이러스 국제 인도적 대응 계획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엔은 북한이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3천970만 달러가 필요하고,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대북 인도주의 지원에 1억700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엔은 이번 보고서에서 북한 외 다른 나라에 필요한 지원 금액과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현황 등을 소개했습니다.  

유엔은 북한의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없다고 표기했는데, 이는 북한이 바이러스와 관련해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 사례가 없기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자국 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외부 관측통들은 북한이 발병을 은폐하고 있으며,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국제사회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