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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코로나 백신 전국민 무료접종 계획


지난달 5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모더나 사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임상시험이 진행됐다.
지난달 5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모더나 사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임상시험이 진행됐다.

미 트럼프 행정부가 16일 코로나 백신을 전국민에게 무료로 접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미 의회에 제출된 계획에 따르면 행정부는 백신이 승인되는대로 백신 접종에 필요한 660만 개의 키트를 배분할 계획입니다.

또 이 계획안은 백신이 빠르면 11월 제한된 인원에 한해 접종이 가능할 수 있다며 낙관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1차로 보건 종사자에게 백신을 접종하고 이어 다른 필수 요원과 취약 그룹에 접종할 계획입니다.

또 백신은 개발사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 두 번 주사를 맞아야 하며 21일에서 28일 간 간격을 둬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인들이 돈을 내지 않고 무료로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또 계획안은 10월16일 전까지, 각 주들이 백신의 배분과 보관, 접종과 관련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를 제출하도록 요구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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