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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2분기 미 GDP 40% 감소, 실업률 20% 전망”


8일 미국 유타즈 솔트레이크시티의 한 쇼핑몰에 문을 닫았다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8일 미국 유타즈 솔트레이크시티의 한 쇼핑몰에 문을 닫았다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미국 최대 투자은행인 JP모건은 코로나 사태로 올해 2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이 40%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JP모건의 전문가들은 보고서에서 “생산량 수준이 장기간 악화되는 것을 정량화 하긴 어렵지만, (악화 수준이) 꽤 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지출을 비롯한 수요가 감소했으며 자택격리 명령으로 노동 분야에 큰 문제가 생겼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4월 달 실업률은 20%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앞서 미국 내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3주 동안 1천 680만 건에 달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자료를 근거로 4월에 약 2천500만개의 일자리가 없어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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