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의 올림픽 주경기장.
일본 도쿄의 올림픽 주경기장.

내년 도쿄 하계올림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여부와 상관없이 예정대로 실시될 것이라고, 존 코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이 밝혔습니다.

코츠 부위원장은 오늘(7일) 프랑스 'AFP' 통신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올해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바이러스가 통제되고 있는 곳과 바이러스 발생이 없는 곳에서 오는 선수들이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올림픽에 나설 206개 팀이 있다며 일본 쪽에서 엄청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존 코츠 부위원장은 도쿄올림픽이 코로나바이러스를 정복한 게임이 될 것이라며 내년 7월 23일에 시작된다고 말했습니다.

IOC와 2020 올림픽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은 올림픽 연기에 따른 비용을 최소화할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 대책위원회는 이달 초 첫 회의를 열어 선수와 관계자들을 위한 출입국 관리와 PCR 테스트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한편 일본의 차기 총리로 유력시되는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오늘 "일본 정부는 IOC, 도쿄도청과 함께 선수와 관중이 안전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