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전국봉쇄령'으로 인해 타지에서 발이 묶였던 노동자들이 봉쇄령이 완화됨에 따라 기차를 타고 고향으로 돌아오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외출금지' 등 엄격한 봉쇄령을 내렸던 인도가 40여 일만에
인도에서 '전국봉쇄령'으로 인해 타지에서 발이 묶였던 노동자들이 봉쇄 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5월 5일 기차를 타고 고향으로 돌아오고 있다.

인도 정부가 코로나 사태로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 2천60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발표했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2일 발표한 경기부양책에는 소득세 감면과 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 방안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또 국내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조달 프로젝트에 외국 기업의 입찰도 제한할 방침입니다.

한편 리투 드완 인도의 노동경제협회 부대표는 정부가 취약 계층의 수요를 전혀 다루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드완 부대표는 “국민들은 자금 부족난을 겪고 있다”며 인도 정부가 서민 정책을 펼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인도에서 코로나바이러스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지역은 산업 중심지인 마하라쉬트라 지역입니다.

이 지역에서 인도 전체 확진자의 33%, 사망자의 40%가 나왔습니다.

현재 인도의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7만1천여 명, 사망자는 2천400여명에 이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