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E PHOTO: Vials and medical syringe are seen in front of Moderna logo in this illustration
모더나 제약회사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8일,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모더나사의 백신 사용을 승인한 나라는 미국이 처음입니다.  
 
이로써 미국은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앤테크가 공동 개발한 백신과 함께 2개의 백신 접종이 가능해졌습니다. 

FDA 승인에 따라 수백만 회 접종 분량이 주말 새 배포돼 이르면 21일 각 병원과 보건소 등에 도착할 전망입니다. 

이에 앞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예비접종자문위원회는 20일 회의를 열고 사용 권고 여부와 접종 우선 대상을 최종 논의할 예정입니다. 

모더나사 백신 역시 화이자사와 마찬가지로 의료종사자들과 요양 시설 거주자들이 최우선 대상이 될 전망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FDA의 승인 발표에 앞서 이날(18일) 오전, 트위터에 모더나 백신 접종이 가능해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도 이제 밝은 앞날이 놓여졌다고 환영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21일 백신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백신을 맞을 계획입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18일 백신 접종 모습을 TV로 생중계했습니다. 

현재 미국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30만 7천 명에 달하고 하루 신규 사망자가 3천 명 이상 발생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