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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변이 바이러스 막을 부스터샷 개발 중"...보건당국 "현 시점 불필요"


9일 인도 가우하티에서 보건 관계자가 집에 있는 노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검사를 위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9일 인도 가우하티에서 보건 관계자가 집에 있는 노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검사를 위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제약사 '화이자'가 변이 바이러스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추가 백신, '부스터샷'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CNN' 방송은 어제(8일) 보도에서 화이자 측이 "코로나 백신의 면역력이 약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화이자 측은 부스터샷의 효과에 대한 더 많은 자료를 공개한 뒤 오는 8월 미 식품의약국의 긴급사용 허가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식품의약국(FDA)은 공동성명을 통해 "현 시점에선 백신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부스터샷이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또 부스터샷이 언제 필요할지 결정하는 것은 제약사 만의 몫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화이자 측은 'CNN' 방송에 "이스라엘 보건부가 발표한 실제 자료에서 보듯이 심각한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는 여전히 높지만, 백신 접종 후 6개월 동안 백신의 예방효과가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 보건부는 인도에서 처음 확인된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유행 이후 화이자 백신의 예방효과가 기존 94%에서 64%로 낮아졌다고 발표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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