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로널드레이건공항.
2일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로널드레이건공항.

세계 3대 항공 동맹체들이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를 앞두고 여행과 보건 기준을 새롭게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스타얼라이언스'와 '스카이팀', '원월드' 등 동맹 대표들은 오늘(11일) 공동성명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다양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규칙과 절차가 여행자들에게 혼란과 스트레스를 야기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국제 항공여행과 관광은 세계 경제에 필수적"이라며 "현재 상당한 자료를 기반으로 정부의 위험 관리 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만큼 G7 국가들이 결단력 있는 행동을 보이면 불확실성이 제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G7 국가들이 선도적으로 백신 접종 완료 시 입국 후 격리를 면제할 것과 코로나 검사 비용은 낮추고 접근성과 신뢰성은 높일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중간기착지 미입국 환승객에게 추가 검사와 격리 면제 등의 조치를 마련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항공 동맹체들은 자신들의 이런 요구는 국가간 이동 재개를 촉진하고 여행과 관광으로 창출되는 세계의 경제적 가치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