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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신종 코로나’ 하루 사망자 100여 명…최고 성지 폐쇄


12일 이란 테헤란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12일 이란 테헤란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15일 현재, 이란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가 전날보다 113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724명이라고 이란 보건부가 밝혔습니다.

이란에서 하루에 백 명 이상 숨진 것은 지난달 19일 이란에서 처음 신종 코로라 사망자가 나온 뒤 처음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전날보다 천 209명 증가해 총 만 3천 983명으로 늘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이란의 사망자와 확진자 수는 중국, 이탈리아에 이어 세 번째로 많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란의 이슬람 시아파 최고 성지인 마슈하드 이맘 레자 영묘도 잠정 폐쇄됐으며, 금요 대예배도 중단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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