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약회사 시노백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중국 제약회사 시노백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중국 제약사 ‘시노백’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임상 2상 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노백은 어제(17일) 의학 전문지 ‘랜싯’에 게재된 논문에서 700명 이상이 참가한 코로나 백신 임상 2상 시험 결과 “빠른 면역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논문의 저자인 주펑차이 교수는 임상 1상 시험에는 144명, 2상 시험에는 600명이 참여했다면서, 이 백신이 “비상용으로 사용하기 적합하다”고 말했습니다.

논문은 해당 임상시험이 지난 4월과 5일 진행됐다고 설명했지만 면역 효과와 관련한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시노백은 현재 인도네시아, 브라질, 터키에서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BBC’ 방송은 시노백의 백신이 이미 약 6만 명에게 투약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브라질에서는 임상시험 참가자가 백신 접종 이후 사망하면서 접종이 중단됐다가 이후 사망이 백신과의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뒤 다시 재개됐다고 전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