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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당국자 "코로나 발병국 정보 투명성 중시…대북지원 계획 알지 못해”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질병통제연구소(CDC) 본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질병통제연구소(CDC) 본부.

미국 질병통제센터(CDC) 국제 태스크포스 책임자인 바브라 마스턴 박사는 14일 전화 기자회견에서 “대북 방역 지원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바브라 마스턴 박사] “I think for any of our assistance we would want to see information about what is going on, and what the needs are. We are focused primarily righty now in countries that really have been hard-hit and already have serious implications, higher numbers of cases in Asia and Africa. And I don’t know any specific plans for North Korea.”

마스턴 박사는 이날 미국 정부가 인도적 대북 지원 의사를 거듭 표명하고 있는 가운데, 질병통제센터(CDC) 차원에서 현장 대응 방침 등을 논의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마스턴 박사는 “CDC는 발병국의 바이러스 진행 상황, 수요 등에 대한 정보를 알기를 원한다”며 “현재는 기본적으로 심한 타격을 입고 심각한 영향이 나타나며, 확진자 수가 많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나라들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뉴스 김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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