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E PHOTO: The spread of the coronavirus disease (COVID-19) in Cambridge
20일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영국 명문 케임브리지 대학이 2021년 여름까지 모든 강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케임브리지 대학은 19일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고 코로나 사태에 변화가 생기면 방침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오는 10월 새 학기가 시작되면 사회적 거리두기 조건 하에 소그룹 개별 지도가 가능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케임브리지 대학은 지난 3월 영국이 자택 격리령을 내리자 학생들을 집으로 돌려보내고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대체했으며, 시험도 원격으로 치러졌습니다.

한편 많은 영국 대학교들은 학생들이 등록금 납부를 거부할 경우 재정적 위기에 처하게 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현재 영국 대학 등록금은 연 평균 9천250파운드, 미화로 1만1천300달러에 달하고 있습니다. 일부 학생들은 대면 강의와 동아리 활동, 사교 등 대학 경험이 불가하다면 등록금을 내고 싶지 않다며 다가오는 가을 학기를 1년 연장할 것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