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만 명의 예멘 군중들이 19일 최근 새로 구성된 반정부 연대 조직인 국가위원회를 지지하기 위한 집회를 열었습니다.  

정치 개혁을 주장하는 시위대들은 이날 수도 사나와 남부 타이즈 등 거리로 몰려 나왔습니다. 예멘 관영 언론은 이에 맞서 친 정부 시위도 열렸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17일 반정부 활동가들은 143명의 국가위원들을 선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국가위원회는 앞으로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의 퇴진과 정치 개혁 입법 활동들을 펼칠 계획입니다.

예멘의 반정부 시위자들은 지난 1월부터 살레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요양 중인 살레 대통령은 곧 예멘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