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수도 사나에서 반정부 세력과 친정부 세력간 충돌로 적어도 12명이 사망한 지 하룻만인 23일 수천명의 반정부 운동가들이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또다시 시가행진을 펼쳤습니다.

예멘 병원 관계자들은 시위자들이 살레 대통령의 33년 통치를 종식시키기 위해 지난 열달째 야영 생활을 해왔던 사나 광장에서 시가행진을 펼치는 동안  또다시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적어도 6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이 총격이 누구의 소행인 지는 분명치 않습니다.

예멘의 병원 관계자들은 지난 22일 사나 북부 하사바 지역에서의 충돌은 살레 충성세력과 반정부 세력간에 벌어진 것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충돌에서 12명이 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