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당국은 알-카에다 과격분자들을 검거하기 위한 작전 과정에서 병사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예멘 정부 관리들은 1일, 남부 진지바르 시에서 벌어진 작전 과정에서 충돌이 벌어져, 군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예멘 당국은 지난 5월에 과격분자들이 장악한 남부 진지바르 시를 되찾기 위해 계속 노력해왔습니다.

이번 작전은 미국 태생의 예멘 성직자 안와르 알-올라키를 포함한 과격단체 지도자들이 미국 무인항공기의 공습으로 사망한 지 하루 만에 이뤄졌습니다.

올라키는 아라비아 반도 알 카에다의 대외활동 지도자로 미국과 예멘에서 동시에 수배자 명단에 올라 있었습니다. 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올라키의 사망이 알 카에다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날 작전에서 알-카에다 잡지 편집인인 미국 태생의 사미르 칸 역시 사망했습니다.

한편, 예멘 정부 대변인은 1일,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와 관련된 충돌로 올해 1천4백8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