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3일 예멘 대통령 궁에 대한 폭격으로 중화상을 입은 뒤 사우디 아라비아 리야드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던 예멘의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이 퇴원했다고 사우디와 예멘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이들 당국자는 살레 대통령이 지난 6일 늦게 퇴원한 뒤 회복을 위해 사우디 정부의 한 관사로 옮겨졌다고 말했습니다. 살레 대통령이 언제 귀국할른 지에 대해서는 아직 어떠한 언급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살레 대통령은 예멘에서 자신의 33년 독재 통치에 반대하는 전국적인 시위가 6달째 계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길 거부하고 있습니다. 예멘은 살레 대통령이 부재중인 현재 아베드 라보 만수르 하디 부통령이 통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