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만성적인 기아에 시달리는 사람이 15년 만에 처음으로 10억 명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는 14일, 이처럼 세계기아인구가 감소한 것은 경제여건이 개선되고 식량가격이 하락한 덕분이라고  풀이했습니다.

그러나 식량농업기구는 아직도 약 9억2천5백만 명이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이들 대부분은 개발도상국에 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크 디우프 식량농업기구 사무총장은 전 세계에서 영양실조 때문에 6초 마다 어린이 1명이 목숨을 잃고 있다면서, 이 같은

비율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