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권단체 ‘휴먼 라이츠 워치’는 종교자유를 거부하고 있는 베트남 정부를 ‘특별 우려대상국’으로 다시 지정할 것을 미국에 촉구했습니다.

이 단체는 25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베트남 내 독립종교 단체들은 경찰로부터 반복적으로 괴롭힘을 당하고 있고, 몇몇 종교 지도자들은 구금됐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단체는 그러면서 베트남 내 종교 탄압은 체계적이고 심각하며, 매일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2006년 종교자유에 관련한 ‘특별 우려대상국’ 명단에서 베트남을 제외했습니다.

현재 이 명단에 남아 있는 나라들은 북한과 중국, 버마, 에리트리아,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