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베트남이 남중국해의 영유권 분쟁을 평화적인 방식을 통해 대화로 풀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다이빙궈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호 쑤안 선 베트남 외무차관이 25일 베이징에서 만나 협상을 통해 우호적인 방식으로 남중국해 분쟁을 해결해 가기로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는 26일 시민 1백여 명이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에 항의해 4주 연속 주말 항의 시위를 열었습니다.

중국과 베트남은 지난 달 중국 순시선이 베트남의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베트남 원유탐사선의 케이블을 절단한 뒤 긴장이 고조돼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