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중인 베네수엘라의 우고 차베스 대통령이 최근 일주일 간의 항암치료를 마친 뒤 자신의 건강을 과시했습니다.

차베스 대통령은 2일 지지자들에게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소재 국군병원에서 퇴원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앞서 차베스 대통령은 쿠바에서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이날 텔레비전을 방송에서 차베스 대통령은“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며 “굳이 4차 항암치료를 받아야 되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6월 의료진은 차베스 대통령의 골반 부위에서 암 종양을 제거했습니다.

차베스 대통령은 올해로 12년째 장기 집권하고 있으며 내년 대선에 또 다시 도전할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