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에서 12일 우고 차베스 현 대통령에 맞설 통합 야당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는 경선이 치러지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는 오는 10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차베스 대통령을 견제하는 야당 정치인들의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지난 1999년부터 베네수엘라 정부를 장기 집권하고 있는 차베스 대통령은 또 다시 6년의 임기가 보장된 세번째 대통령 선거에 도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차베스 대통령에 도전하는 베네수엘라 야당 지도자들은 모두 45살 미만의 신세대를 대표하는 인물들입니다.

이 가운데 선두 주자는 올해 39살의 헨리크 카프릴레스 미란다주 주지사입니다. 또 카프릴레스 주지사에 맞서고 있는 또 다른 인물은 42살의 파빌로 페레즈 줄리아 주지사입니다.

이들은 저마다 차베스 대통령의 장기 집권을 끝내고베네수엘라의 새로운 정치 개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 암 투병 사실을 공개한 차베스 대통령은 수차례 항암 치료를 받았으며, 지금은 완쾌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