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가톨릭 교회가 24명의 새로운 추기경들을 임명했습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새로 임명한 추기경들을 기념하기 위해 20일 로마의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의식이 거행됐습니다.

새로운 추기경들 중 10명은 이탈리아 출신이며, 나머지는 미국을 포함한 7개국을 대표하고 있습니다.

추기경들은 교회의 고위 지도자들로 교황에게 조언을 하고 후임을 선출하는 임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교황은 19일 바티칸 시티에서 신임 추기경들과 회의를 열고 신부들이 연루된 성추행 사건들을 비롯한 다양한 사안을 논의했습니다.

바티칸은 가톨릭 주교들에게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데 더욱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을 촉구하는 새로운 지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