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12월 강수량을 경험한 미국 서부의 캘리포니아 주 당국이 폭우로 떠내려온 진흙더미가 가져올 장기적 영향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남부는 30일 강풍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신문은 이 지역이 지난 2주 동안 36 센티미터의 강수량을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주 정부 관리들은 물을 잔뜩 먹은 땅이 겨울 동안 언제 진흙더미로 변해 마을을 덮칠지 모른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국 동부의 뉴욕 시 관리들은 지난 26일 내린 폭설에 시당국이 늑장 대응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30일까지는 도로 통행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겠다는 시 당국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30일 현재 많은 도로가 눈이 치워지지 않은 채 방치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