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에 대한 8억 달러 규모의 군사 지원금을 중단하기로 한 미국의 결정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페르베즈 무샤라프 전 파키스탄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무샤라프 전 대통령은 11일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의 라이스 대학교에서 행한 연설에서 미국의 이 같은 조치는 파멸적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무샤라프 전 대통령은 그러면서 원조 중단은 파키스탄의 테러 소탕 능력을 약화시킬 것이기 때문에 미국을 위한 최선책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파키스탄 군 대변인은 어제 ‘미국의 소리 방송’에 미국의 지원 삭감은 알카에다와 탈레반 무장세력에 대한 작전을 방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