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1일 파키스탄에 근거를 두고 있는 탈레반 조직을 ‘외국 테러 조직’으로 지정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또 파키스탄 탈레반의 최고 지도자인 하키물라 메수드와 왈리 우르 레만을 ‘국제 테러분자’로 지목했습니다.

국무부는 이와 함께 메수드와 레만의 체포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들에게 500만 달러의 현상금을 주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미 법무부는 메수드에게 대량살상무기 사용과 미국인 살해 음모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습니다.

파키스탄 탈레반은 지난 5월 뉴욕의 타임스 스퀘어 자동차 폭탄 테러 사건을 기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무부는 파키스탄 탈레반이 지난 2009년에 미군 기지에 자살폭탄 테러를 감행해 미군 7명을 살해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