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는 파키스탄 내 알카에다 핵심 조직은 2009년 미국 본토를 가장 심각하게 위협하는 테러단체였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5일 발표한 ‘2009 국가별 테러 보고서’에서 알카에다가 지난해 미국에 대한 테러 작전을 활발히 세웠으며, 계속해서 요원들을 선발, 훈련,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요원들 중에는 서부 유럽과 북미 출신도 있었습니다.

보고서는 알카에다가 다른 테러 단체들과 연계해 작전 수행능력을 향상하려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카에다는 지난해 작전상의 문제와 이슬람권 주민들의 반대로 영향력이 많이 줄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12월 25일 미국 항공기 폭파 시도는 예멘 주재 알카에다가 미국을 공격할 능력을 갖춘 것을 보여준다고 국무부는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