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부 멕시코만의 원유 유출 피해가 계속되는 가운데,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사고 조사를 위해 초당적인 조사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22일 주례연설에서, 에너지 회사와 규제 당국의 안일한 관계를 비난하면서, 향후 추가 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사고 회사인 BP 측은 늦으면 8월 까지도 원유 유출이 계속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BP는 다음 주 초 진흙을 주입해서 기름 유출을 막는 방법을 시도할 것이라면서, 하지만 실패할 경우, 원유를 따로 저장할 인공 유정이 완성되는 8월까지 유출이 계속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