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멕시코만의 원유 유출 차단 노력이 진전을 이루고 있지만, 아직 승리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감독하고 있는 태드 알렌 해안 경비대 제독은 9일 워싱턴에서 기자들에게 원유 유출구에 설치한 차단돔으로 하루에 1만 5천 배럴의 원유가 회수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알렌 제독은 원유 회수량이 앞으로 증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알렌 제독은 미국 정부 관리들은 유정으로부터 누출되는 원유량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그 때까지는 차단 노력의 효과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알렌 제독은 다음 주 추가 유조선들이 배치돼 회수된 원유의 정제 능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