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동결된 리비아 수뇌부의 비밀 자금 300만 달러를  반군이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부장관은 5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리비아 사태 국제 회의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이날 리비아 공습 작전에 참여하고 있는 22개 국가 대표들에게 “백악관은 리비아의 독재자 무아마르 가다피와 그의 비밀 자금을 반군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법률적인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이어 국제 사회에 가다피가 퇴진하지 않는 한 그의 특사 방문을 허락하지 말아 달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