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천안함 사건과 관련, 한국정부와의 연대 과시를 위해 미국의 고위 외교관리들과 미국의 항공모함이 한국을 방문합니다.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사흘간의 일정으로 미-한 외교,국방 장관 회담에 참석하기 위해19일 오후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도 오는 21일,  이른바 “2+2 회담”으로 불리는 이번 회담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또 미국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 호와 이지스 구축함인 맥켐벨 그리고 존 맥케인 호가 21일을 시작으로 닷새 동안 한국 남쪽의 부산항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구축함인 라센 호는 진해에 입항할 예정입니다.

제프 모렐 미 국방부 대변인은 조지 워싱턴 호가 중국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합동 군사훈련에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해를 포함한 합동 군사훈련의 구체적인 내용은 이번 주 미-한 외교,국방 장관 회담에서 결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