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오바마 행정부가 31일 이라크 주둔 미군의 전투작전을 공식 종료하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 부통령이 30일 이라크를 방문했습니다.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관 관계자는 오바마 대통령의 이라크 전투작전 종료 선언 하루 전인 30일 오후 6시에 바이든 부통령이 바그다드에 도착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라크 주둔 미군은 지난 2007년 미군 증파가 절정에 달했을 때 약 17만 명까지 증가했지만, 앞으로 그 수가 5만 명 이하로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미군은 이라크 군의 요청과 이라크 군의 동행 없이는 더 이상 전투 임무를 수행하지 않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