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리)는  27일 미국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연준리는 이날 경제정책 회의를 마치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현재 0% 수준인 금리를 계속 고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연준리는 기름 값 상승 등 일부 물가 오름세 압력이 있으나 그 영향은 단기간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준리는 또 경기 부양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시행한 국채 매입 프로그램을 예정대로 오는 6월에 끝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말 연준리는 경제 회복을 위해 6천억 달러를 투입해 정부 채권을 사들인 바 있습니다.

한편 연준리의 벤 버냉키 의장은 이날 회의를 마치고 사상 최초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