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은 어제 (24일) 표결에서 찬성 4백 8대 반대 8로 이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앞서 상원도 어제 99대 0으로 이란 제재 법안을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법안은 바락 오바마 대통령의 서명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번 제재는 외국 은행들이 이란 혁명수비대 등 이란의 핵심 기관들과 거래할 경우, 미국 금융체계에 대한 접근을 금지하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이번 제재 대상에서 이란에 정유 제품을 판매하는 미국 기업들은 제외됩니다.

유엔 안보리는 최근 이란이 우라늄 농축 중단을 거부한 데 대해 이란에 4번째 제재를 가했었습니다. 유럽연합은 이와는 별도로 이란에 대한 독자적 제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